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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나의 몸을 죽인다.(육식과 비건) (넷플릭스-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 정리)

by 경이와 찌찌노 2021. 4. 7.

 넷플릭스에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이라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자본의 힘이 우리의 식습관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고 지금도 미치고 있고, 육류, 우유 및 유제품 섭취가 몸에 끼치는 아주 안 좋은 영향에 대한 이야기이다. 당뇨, 관절염, 심장병, 치매, 비만, 암 등 사망과 질병의 70%는 생활 습관과 관련되며 예방이 가능하다고 이 프로그램은 주장한다. 이 프로그램을 보고 충격을 먹고 육류 섭취와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안 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하였고, 실천을 잘 못하고 있지만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언제라도 실천을 해 봐야 할 것이다. 

 

 

 

고기는 당뇨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 전 세계에 당뇨 환자는 약 3억 1천5백만 명이다. 미국 노인 의료비의 3분의 1이 당뇨 환자에 쓰인다. 총 의료비의 10분의 1이 당뇨 환자에게 소모되고 있다. 당뇨는 심각한 문제이다. 식습관과 당뇨는 상관관계가 있는가??

정부와 언론은 대부분 운동부족과 당분 섭취를 당뇨의 원인이라고 한다. 당뇨는 고탄수화물 식단이나 당분 섭취로 발병하는 병이 아니다. '당뇨의 원인은 혈관에 지방이 축적되는 식습관이다. 고기 위주의 동물성 식단을 말한다.

50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탄수화물 섭취량은 당뇨병 발생률과 반비례했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을수록 당뇨병 발생률이 낮았다. 육류가 오히려 관련이 높았다. 탄수화물 그 자체로는 살이 찌게 할 수 없다. 탄수화물은 근육과 간에 글리코겐의 형태로 축적되거나 열량으로 소모된다.

 하지만 지방은 직접 체지방으로 간다.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할 수 없다. 심하게 열량 섭취가 과한 경우를 빼고 말이다. 당분이 몸에 좋은 건 아니지만 섭취하면 당장 염증을 일으키거나 혈관에 경화반이 형성되지 않는다. 당분 섭취만 강조하면서 육류와 우유 및 유제품, 달걀, 돼지, 칠면조, 닭고기는 관심에서 멀어졌다. 자녀가 당뇨병에 걸렸다면 수명이 19년이나 줄어들었다고 봐야 한다.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9건의 유력한 연구를 분석해 하루 1인분만 가공육을 먹어도 당뇨병 발생률이 51% 증가한다는 결론을 발견했다. 육류 섭취와 당뇨병 발병의 관련성은 부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유병한 당뇨병 관련 단체(미국 당뇨협회와 같은)의 웹사이트를 보면 이런 정보는 없고 붉은 고기와 가공육이 들어간 식단을 소개하고 있다.

제1형 당뇨병의 예방법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수많은 연구에서 어릴 때 우유와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제1형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언급하고 있었다. 우유는 송아지를 위한 음식이다. 우유 단백질이 혈류에 유입되면 혈액에 있어서는 안 되는 물질로 인식하고 우유 단백질의 항체가 형성되고 췌장을 공격하고 파괴한다.

 

고기는 심장병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매년 심폐질환으로 1천7백만 명이 목숨을 잃는다. 3명 중 한 명은 이 병으로 사망한다. 심장병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음주와 당분 섭취의 비중은 작다. 흡연은 관련성이 크다. 동물성 식단은 심장병의 중대한 원인이다.  심장질환을 치료할 때 약물요법, 심혈관 우회술 등을 시행하지만 원인은 고쳐지지 않은 채 질병은 그대로이다.

심장마비가 유전자와 관련이 있다기보다는 육류 섭취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고혈압과 당뇨병의 발병률과  사망률을 살펴보면 실제로 동물성 식품 섭취를 제한할수록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생선은 네 가지 위험 요인이 있다. 폴리염화바이페닐, 수은,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은 어디에나 있다. 미국의 많은 단체가 생선을 일주일에 몇 번 이상 먹지 말라고 경고한다. 수은을 빨아들이는 스펀지와 같다. 살충제와 제초제가 물고기의 생체 내에 축적된다. 연어를 포함한 큰 물고기는 건강에 좋다고 오해하지만 살충제와 제초제의 체내 축적량이 충격적인 수준으로 있으며 발정 호르몬과 발암 물질도 포함하고 있다. 양식 어류는 다량의 항생제가 축적되어 건강에 절대 좋을 수 없다.

죽은 고기에 들어있는 박테리아 독소를 섭취하면 몇 분만에 혈관에 염증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며 동백을 마비시키고 동맥이 뻣뻣해지며 잘 이완되지 못한다. 피해는 당장에 생긴다. 

하지만 미국 심장학회의 홈페이지의 식단 추천에는 여전히 고기 요리를 추천하고 있다.

고기와 암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미국에서는 4명 중 1명의 사망 원인이 암이다.

세계 보건기구는 10개국의 800건의 연구를 검토했고 가공육 섭취와 암의 직접적 관계를 발견했다. 전문가들은 1일 50g의 가공육 섭취로 대장암 발생률이 18% 증가한다고 경고한다. 가공육에는 핫도그와, 베이컨, 소시지, 살라미, 햄, 페퍼로니, 콜드컷, 델리 슬라이스가 포함된다. 세계 보건기구는 가공육을 1군 발암 물질로서 담배, 석면, 플로토늄과 같은 등급으로 분류했다. 빨간 고기는 2군 발암 불질로 분류했다. 관련 연구의 상당수는 50년을 넘었다.

많은 사람들이 암의 발생요인을 유전요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유전적 요인에 의한 암은 5~10%에 불과하다. 모든 암의 원인은 DNA 돌연변이이지만 그뿐만이 아니다. 인체 내의 암세포 증가 요인을 줄여야 한다.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인 IGF-1이 있는데 암세포를 증식시키는 성장 호르몬으로 모든 단계의 암세포의 성장, 확산, 전이와 관련된다. 모든 동물성 단백질이 IGF-1 수치를 높인다.

백색 고기는 더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나트륨 주 공급원은 치킨이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주요 발암물질이고 가열되고 조리된 모든 육류에서 형성될 수 있다. 현재 이물질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고기는 닭고기이다. 맥도널드, KFC, subway의 모든 닭고기에서 헤테로 사이클릭아민이 검출되었다. 하버드대학 연구에서 전립선암에 걸린 남성이 다량의 닭고기를 먹으면 암 전이 속도가 4배나 증가한다고 밝혀졌다. 미국의 식단에서 콜레스테롤을 닭고기에서 가장 많이 섭취한다.

하루에 달걀을 하나만 먹어도 기대 수명 피해가 하루 담배 5개비와 같다는 연구도 있다. 달걀노른자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주요 공급원이다. 병아리가 21일 동안 알속에서 먹고 살 수 있게 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은 혈액을 진하고 점성 있게 만들고 호르몬 균형에도 변화가 생긴다. 달걀노른자는 건강에 좋지 않다.

 하지만 미국 암학회 홈페이지에서는 건강한 식습관 정보 페이지에서는 가공된 칠면조 고기나 통조림 고기 등을 먹으라고 추천하고 있다. 

 

 

 

우유와 유제품은 몸에 유해하다.

세계 낙농업계는 2008년 모임을 통해 규제 당국과 의료인을 동원해 유지방의 유해성이 드러나지 않게 하겠다고 하였다. 

포화지방산의 주요 공급원은 유제품이다. 치즈는 사람들에게 먹게 하는 식품 중 가장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가공이 많이 된 식품을 먹으면 천연 포화지방이 많이 있을 뿐 아니라 염분도 많이 첨가되어 있다.

유제품과 자가면역질환은 큰 관련이 있다. 체네 점액질 과잉 생성과 천식 악화로 나타난다. 다발성 경화증, 제1형 당뇨병은 이런 병과 상관관계가 있다.

 우유는 송아지를 자라게 하는 소젖이다. 아이들이나 성인이나 특별히 소젖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없다. 세계 대부분의 사람은 유당불내증이 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73%, 아시아인은 95%, 미국 원주민은 대략 70%, 미국 히스패닉은 53% 정도 유당불내증이 있다.

우유는 인간이 먹기에 가장 위험한 음식이다. 유제품 섭취가 원인이거나 관련이 있는 습진이나 여드름, 변비, 위산 역류, 철분 부족, 빈혈 등인 아이들이 많이 있다. 우유 단백질은 알레르기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물질이다. 

우유에는 일반 우유나 유기농 우유 상관없이 성호르몬과 천연 성 스테로이드 호르몬 즉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이 많이 들어 있다. 일반적으로 유제품은 고름도 들어 있다. 고름의 최대량을 규정한 법도 실제로 있다. CC당 75만 개의 고름세포 정도이다. 

 아동의 뼈 발달과 피로 골절 등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가장 많이 마시는 아동이 위험하다.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많은 노년 여성에 대해 18년간을 조사한 결과 우유를 마시는 여성에게 골절 예방 효과는 없었다. 우유가 뼈 건강에 좋거나 나이 들었을 때 뼈를 보호한다는 믿음은 미신에 불과하다. 우유를 마시는 사람들이 둔부 골절 발생률과 발암률이 더 높고 평균 수명도 짧다. 유제품 섭취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가 골다공증 발병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제품은 호르몬 관련 암에 특히 위험하다. 유방암, 전립선암, 난소암이 여기에 해당한다. 우유와 유제품은 아무리 깨끗하더라도 위험 요인을 생각하면 먹을만하지 않다.

우유와 유제품은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률을 34% 높인 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 암 연구소 저널에 나온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병력이 있는 여성은 하루에 유제품 1인분만 먹어도 유방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49% 증가한다. 

 유제품의 주요 단백질인 카세인 단백질은 치즈에 많고 인체의 소화 기관에서 분해된 카소모르핀이라는 성분이 된다. 몰핀과 유사한 이 성분은 자꾸 치즈를 찾을 만큼 강력하다. 카소모르핀은 영아돌연사 증후군과 관계 있을 수 있고, 자폐증과도 관련 있을 수 있어서 아이에게 치즈와 우유를 먹지 말기를 바라는 이유 중 하나다. 

모유는 1L당 2.7g 카세인 단백질이, 우유에는 리터당 26g 정도의 카세인 단백질이 있다. 

 

고기와 알츠하이머

 알츠하이머 진단 받는 사람 대부분은 진짜 알츠하이머가 아니다. 치매를 앓는 사람 대부분은 두뇌 혈관이 막혀서 신경 세포에 필요한 혈액의 산소가 부족해서다. 혈관성 치매의 원인이 무엇이냐면 자그마한 동맥이 막히기 때문이다. 꾸준히 공급된 나쁜 콜레스테롤 때문이다. 즉 고기나 가공육 섭취를 많이 하면 혈관이 점점 막히게 되어 뇌혈관이 막히기 쉽고 알츠하이머, 치매 등에 걸리기 쉽다.

미국 육우 업계의 광우병을 폭로한 미국 농무부 내부 고발자의 얘기로는 최소한 4건의 광우병 발병이 있었지만 정부는 조사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소의 광우병이 인간에게 옮겨져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치매나 알츠하이머라고 진단해 버릴 수 있다.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진단하려면 최소한 몇 년간 진행 경과를 봐야 하고 실제로 뇌 조직검사를 해서 프라이온 단백질이 있는지도 봐야 하므로 부검이 필요한데 대부분 부검을 하지 않으므로 크로이츠펠츠 야콥병을 진단하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기타 고기의 유해성

쇠고기나 스테이크, 가공육 핫도그 등의 식품을 먹을 때 포화지방산만 먹는 것이 아니다. 음식에 들어 있는 다른 독소도 먹는 것이다. 헴철, 발암물질, 식품 가공화학 물질 등은 포화지방산보다 훨씬 복잡하다.

 450가지 정도의 약물이 축산 동물에 단독이나 혼합제제로 투여되고 있다. 소비자의 건강에 유익할 약물은 거의 없다. 제약 업계는 항생제의 80%를 미국 내 축산업계에 판매한다. 항생제 잔여물과 항미생물제가 고기에서 검출된다. 락토파민과 호르몬도 고기에서 검출된다. 한 점의 고기 안에서 네 가지 약물이 나올 수 있다. 

고기를 먹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것과 비슷하다. 당뇨병에 걸리진 않지만  3분의 1정도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암에 걸리진 않지만 암 발병률은 남자는 2분의1, 여자는 3분의1정도 높아진다. 체중이 증가할 확률은 3분의 2이다. 식단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이고, 적당한 게 좋다는 인식이 있지만 식단은 적당한 게 없다. 완전한 채식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유일하게 동물에게 있고 식물한테 없는 건 비타민 B12뿐이지만 영양제로 섭취 가능하다. 고기를 먹어야 하는 사람은 없다. 비타민, 미네랄 등 모든 영양소 등 동물이 아닌 재료에서 구할 수 없는 건 없다. 많은 엘리트 운동선수들이 부상 치료와 회복 속도 개선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해 완전 채식 식단을 활용하고 있다. 

 우리가 먹는 식품은 장내 세균의 종류를 결정한다. 동물의 고기를 매일 먹으면 카르니틴을 먹는 세균을 소환하는 것이다. 장내 세균이 먹은 카르니틴은 트리메틸아민이라는 분자로 전환되는데 이것은 간에서 산화 트리메틸아민이 된다. 이것은 콜레스테롤을 동맥벽에 붙이는 주범이다. 육류 위주의 식단(팔레오 다이어트)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몸에 동맥경화반이 축적되는 것이다.  체중이 줄어들 땐 좋겠지만 동맥 안은 어떨까요, 콜레스테롤은 다 어디 갔을까요 동맥벽에 붙어 있다. 

 

 

 

잘못된 식습관과 대형 회사들의 로비

의대에서는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우지 않는다. 식단의 변화가 효과적으로 운명을 결정하는 요인이라고 배우지 않는다. 식단은 유전자를 압도한다. 

미국 의료계는 질병 모델에 의해 작동한다. 병에 걸린 사람을 치료할 뿐 사람이 병에 걸리는 걸 예방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 만성질환의 요인을 보면 위험 차원에서는 식습관이 흡연보다 심각하다. 당뇨와 동맥경화와 고혈압과 비만의 원인은 음식이다. 미국인의 3분의 2가 과체중이다.

축산 업계는 담배 업계와 마찬가지로 기득권을 보호하려고 하며 대중이 식품의 인체영향과 자신에게 끼치는 위험에 대해 모르도록 하는데 힘쓰고 있다.  

미국당뇨협회, 암학회, 심장학회 등은 육류업계, 낙농업계, 가금류 업계 등에서 후원을 많이 받고 있다. 이것은 마치 미국 폐학회가 담배 회사의 돈을 받는 것과 같다. 자기들이 예방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그 질병의 원인을 일으키는 산업의 돈을 받고 있는 것이다. 

 5년마다 미국 농무부는 미국인 식단 지침을 작성한다. 이런 지침을 작성하는 위원회의 구성원은 맥도널드, 미국 낙농 협회, 미국 육류협회, 미국 축산업 위원회, 미국 양계 협회, 코카콜라 등이다. 미국 농무부가 작성한 식단 피라미드와 원그래프 안에 있는 음식이 오히려 수백만 명의 미국인을 병들어 죽게 하는 음식인 것이다.

정부에서는 국민과 식품 생산자가 대립할 땐 식품 생산자를 선택한다. 정부가 오히려 국민에게 쇠고기를 더 먹고 우유를 더 마시고 치즈와 돼지고기를 더 권한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최소 5억 5,8700만 달러가 육류 홍보에 지원되고 업계는 의회에 로비하는데 1억 3천8백만 달러를 쓰고 있다. 

 미국에는 축산업계의 동물 학대를 촬영해 내부 고발을 하는 것도 처벌하는 입막음 법이 있다. 미국의 사회 운동가들은 동물 관련 산업의 이익을 해치는 행동을 하면 테러범으로 처벌받는다. 동물 산업 테러법에는 더 어이없는 법도 있다. 치즈버거 법이다. 치즈버거의 생산자, 유통업자, 판매자에 대해 소비자가 치즈버거 때문에 비만이나 관련 질병에 걸렸다는 것으로 고소할 수 없다. 육류 업계는 거대 담배 회사와 제약 회사의 돈을 가졌고, 미국 총기 협회의 성격을 가졌다. 작은 문제라도 밝혀지면 가차 없이 때려잡는다. 

제약업계는 매우 강하고 로비 능력이 있으며 현재 상태(사람들이 잘못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를 유지하는데 이해관계가 있다. 만성 질환은 제약 업계에 황금알을 낳아 주는 거위와 같다. 50억 달러 규모의 스텐트 삽입술,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은 350억 달러 규모이다. 대부분의 연구는 예방에 관한 것이 아니다. 질병에 이미 걸렸을 때 투약할 약물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다. 

 기존의 의학을 통한 치료법은 자가면역 질환이나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까지 약을 먹어서 치료해야 한다고 한다. 일주일이나 한 달 일 년이 아니라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질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게 아니라 증상만 통제하는 것이다. 스타틴을 복용하는 환자는 계속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여전히 걸린다. 병을 호전시켜 주거나 동맥경화반을 줄여 주지 않는다. 이것은 거대한 현실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에서 심장병이나 암 당뇨 등의 만성질환 치료는 1조 5천억 달러 산업이다. 

 

축산업의 환경파괴는 인간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지금의 축산업 체제에서는 동물들은 자기 배설물에 둘러싸여 병들거나 죽은 다른 동물들 바로 옆에 붙어서 살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항생제 내성이 강화되고 대중은 이런 열악한 식품에 노출된다.

 미국에서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에 의한 사망자는 매년 2만 명에 달한다. 동물을 좁은 공간에서 사육하면서 새로운 독감 바이러스를 지역 사회에 배출하는 매우 효율적인 장치가 되고 있다. 돼지 농장 근처에 산다면 집중사육시설 아닌 하수처리장 근처라고 해도 항생제 내성 세균인 MRSA 감염 확률이 3배 증가한다.

 미국의 노스캐롤레이나에 돼지 농장이 있다. 사람 수만큼 돼지가 많다. 다 자란 돼지의 배설물을 성인의 8~10배이다. 이 배설물들의 환경오염이 심각하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그리고 돼지가 죽으면 상자에 들어가고 열에 의 팽창해서 부패한다. 그리고 이것을 그대로 트럭이 와서 가공육 공장으로 가져가서 갈아서 사료로 만들고 돼지에게 다시 먹인다. 

 축산업에 의한 환경오염은 노스캐롤라이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식품용 동물 사육은 운송 산업 전체보다 온실가스 발생량이 많다. 열대 우림 파괴와 동물 멸종 바다오염과 담수 부족의 주원인이다.

 축산 업계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빠른 도축속도는 축산 폐기물이 어디에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88%의 돼지갈비살은 배설물의 세균으로 오염되어 있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다진 쇠고기 90%와 닭가슴살 95%가 배설물의 세균으로 오염된 것으로도 밝혀졌다. 고름이 가득한 감염도 있다. 

다이옥신은 인공화확물질 중 가장 유독하다. 자궁내막증, 암, 내분비 교란문제를 일으킨다. 다이옥신은 노출 요인의 93%는 고기, 우유, 유제품에서 비롯된다. 먹이사슬에서 효율적으로 축적되기 때문이다. 소가 풀을 섭취하면 다이옥신이 체내 지방에 축적되고 그 소의 우유와 쇠고기, 그리고 유제품을 먹는 모든사람이 다이옥신을 섭취하는 것이다. 남자는 다이옥신을 배출할 방법이 없고, 여자는 임신과 출산을 통해 배출된다. 태반이나 모유로 배출되는 것이다. 수은, 다이옥신 등이 아기가 받게 되는 것이다. 환경의 유독성 물질과 동물이 먹은 먹이에 있는 동물의 체네 조직에 축적되고 결국 어머니에게 투여되며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항생제와 호르몬, 스테로이드 등 동물이 먹는 것이 포함된다. 상업적으로 사육된 동물은 GMO옥수수와 콩 등 농약을 많이 친 사료를 먹는다. PVC는 금지됐지만   환경에 다이옥신 형태로 남아 있다. 유기농 쇠고기, 닭, 돼지고기, 생선을 먹는다고 해서 수은, 다이옥신, 스트론튬90등 오염물질을 피할 수는 없다. 오염 물질은 농장과 물 속 어디에나 퍼져 있고 유기농 농장이라고 피해 가지 않는다.

채식과 단백질 그리고 만성질환

사람들 대부분은 심장병, 당뇨, 암 등 가족력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먹는 것 때문에 영향을 끼친다고 잘 생각하지 못한다. 질병의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해도 무조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것에 의한 후성유전학적 변수로서 환경, 식습관, 생활 습관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바꿀 수 있다. 우리는 실제로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할 수 있다. 종양 억제 유전자와 종양 형성 유전자가 식습관, 즉 우리 몸이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바뀌는 것이다. 나쁜 유전자 조합을 가지고 있어도 좋은 음식을 먹으면 개선할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모든 단백질은 근본적으로 식물에서 온 것이다. 동물의 조직을 먹어야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공기에서 질소를 포집해서 질소 분자를 분해해 아미노산 화합물을 만들어 단백질을 합성하는 건 식물만 할 수 있다. 고기를 먹어서 섭취하는 단백질은 식물 단백질이 재활용된 것이다. 열량 차원에서 충분한 식단을 섭취했다면 현미 쌀과 브로콜리 같은 것만 먹었어도 단백질은 충분하다. 단백질의 양과 질 차원에서 전적으로 충분히 먹은 것이다.

현미 쌀과 브로콜리가 2000칼로리면 하루 80g의 단백질을 섭취한 것이다.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아미노산도 다 섭취한 것이다.

녹색 채소와 콩류는 모두 단백질이 많다. 단백질을 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생리학적으로 식물성 단백질이 더 유익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미국인이 필요 단백질의 2배이상을 먹고 있다. 섬유질은 많이 부족하다. 단백질이 필요하다는 건 마케팅의 마법이다. 단백질 결핍증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다. 인간의 모유는 포유동물 중에서  가장 단백질을 적게 포함하고 있다.  평균 체격의 남성은 하루 56g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3-40g이다. 

인간과 가장 유사한 현존하는 동물은 침팬지인데 열량의 97%를 식물에서 섭취하고 나머지 3%는 대부분 곤충이다.  고기와 식물을 둘 다 먹는 진정한 잡식 동물인 곰과 달리 식물에서 대부분의 열량을 섭취하며 영장류는 체내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초식 동물은 위산이 잡식 동물보다 적고, 초식 동물의 장길이는 자기 키의 9배가 되는데 잡식 동물은 3배에 불과하다. 섭취한 고기가 장을 빨리 통과하지 않으면 부패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진정한 잡식 동물이라면 생리구조와 외모가 더 많이 변해야 한다. 지금 인간의 모습은 전형적인 초식 동물이다. 인간은 곰이나 너구리 또는 개의 일부 특성과 달리 진정한 잡식 동물에서 나타나는 혼합된 체내구조와 생리 구조가 없다. 우리는 진정한 잡식 동물이 아니다. 인간의 송곳니는 매우 작고 둥글게 퇴화해서 사실상 앞니의 부속품처럼 기능하고 있다. 단지 송곳니가 있다고 해서 인간이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주장은 바보 같다. (잡식동물은 고기를 찢기 위해 이가 톱니 형태이며 이가 위아래로만 움직이며, 초식동물의 턱은 앞뒤와 좌우로 움직일 수 있다.)

채식을 하면 심장병의 진행이 중단되며 호전된다. 과학으로 증명되었고 환자들의 사례가 있다. 저지방 채식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실제로 심장병이 호전된다. 동맥경화반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게 보인다. 완전 채식을 하는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불과 며칠 만에 급감한다. 2주 뒤에 혈액검사를 하면 놀랍도록 나아진 걸 볼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바닥을 치게 된다. 심장병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뇌졸중, 심장마비, 루푸스, 천식, 위식도 역류질환, 골다공증 등 자가면역질환 도 마찬가지이다. 류마티스 관절염도 놀랍도록 호전될 수 있다.

약물로 질병을 치료할 땐 콜레스테롤 약, 여러 단계의 고혈압약들 여러 단계의 당뇨병약들을 먹어야 했는데 채식으로 식단을 바꾸면 모든 병이 호전이 된다.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은 평생 약을 먹으면서 평생 환자로 지낼 필요가 없다. 몸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삶의 방식을 택하면 된다.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은 채식을 한 환자에게서 최대의 호전 효과가 나타났다. 다발성 경화증은 지금까지의 모든 약물, 외과수술 모든 치료법보다 채식이 최고의 효과가 있었다. 단계적으로 동물성 식품을 줄일 때마다 사람들이 더 오래 살고, 심장병 발병이 줄어들고 암 발병도 줄어들고 당뇨병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 정리와 나의 생각

 육식과 우유와 유제품의 섭취는 많은 만성질환(당뇨,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등)을 유발한다고 한다. 이것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대형 업체들의 로비에 많이 가려져 있어 사람들이 잘 모를 수 있다. 이 프로그램(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에서는 만성질환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였는데 2주간의 완전 채식으로 약으로 해결할 수 없는 몸의 건강이 극적으로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나 역시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완전 채식을 해야 된다고 생각만 하고, 실행은 못하고 있지만 만일 당신이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약을 많이 복용하는 분이라면 완전 채식을 2주간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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