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유용한 정보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총 정리

by 경이와 찌찌노 2021. 8. 8.

 폭염으로 인해 수박 값이 많이 비싸졌다. 3만원대인 수박도 있고 보통 2만 원 후반대로 요즘 수박을 사 먹을 수 있다. 비싸게 사 먹는 수박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위해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알토란에서 연 매출 80억 원 과일가게 사장님이 알려주신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법)

수박
수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요점

  1. 길쭉한 수박과 둥근 수박이 있다면 길쭉한 수박을 고른다!(길쭉한 수박, 타원형 수박) - 길쭉한 수박은 과육이 달고 아삭한 식감이며 둥근 수박은 상대적으로 단맛이 적고 질긴 식감이라고 한다.
  2. 수박 껍질에 검은 줄무늬가 끊기지 않고 길게 뻗어있어야 하며 굵기가 일정해야 한다. 그리고 검은 줄무늬의 색이 선명하고 경계가 분명한 것이어야 한다.(검은 줄무늬가 선명, 굵기가 일정하고, 경계가 분명, 끊기지 않은 것)
  3. 비쩍 마른 수박 꼭지는 수확한 지 오래되어 신선도가 저하됨.(비쩍 마른 꼭지는 피하라) - 수박 꼭지는 유통과정에서 손상되거나 영양분이 수박 꼭지로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절단하는 경우도 있어서 수박 꼭지의 유무는 수박의 상태와는 상관은 없다.
  4. 수박 꼭지 주변이 평평한 것보단 살짝 들어가 있는 움푹 파여 있는 꼭지가 좋다.(꼭지 주변이 움푹 파인 수박) - 꼭지 주변이 움푹 들어간 수박이 신선한 수박이라고 한다.
  5. 작은 배꼽과 큰 배꼽 중에 작은 배꼽이 더 맛있다고 한다.(1cm 이하의 작은 배꼽의 수박) - 배꼽이 크면 수박 내에 굶은 심이 존재해서 질긴 식감을 유발한다.
  6. 4월 이후에 나오는 수박은 8kg 이상인 수박을 고른다.(8kg 이상의 수박) - 3월부터 수박의 단맛이 올라 3월에는 4~5kg인 수박도 맛있다고 한다.
  7. 수박을 한 손에 올려놓고 반대 손으로 수박을 두드리면 통~ 통~ 소리가 나는 수박이다.(통통 소리 나는 수박) - 툭 둔탁한 소리가 나면 식감이 좋지 않은 수박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기타 수박에 관한 꿀팁

  • 수박은 가로로 잘랐을 때 씨를 더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하우스 수박은 대부분은 하얀색이며 노지 수박은 씨가 두툼하며 검은색을 띤다.
  • 검은색 띠 부분으로 수박씨가 분포되어 있어서 수박을 자를 때 검은색 띠가 있는 부분으로 자르면 씨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반으로 자른 수박을 단면을 밑으로 가게 한 뒤 검은색 띠 부분을 자르면 쉽게 자를 수 있다.)
  • 수박은 냉장고에서 갓 꺼냈을 때가 오히려 덜 달다고 한다. 수박은 10도의 상온에서 단맛이 가장 잘 느껴지므로 냉장고에서 수박을 꺼내 상온에서 30분간 두었다가 먹으면 단맛이 좋다고 한다.
  • 소금을 살짝 쳐서 먹어도 단맛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한다.
  • 수박의 한 부분이 노랗게 된 수박은 수박이 땅에 닿아서 색이 변한 것으로 당도에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올해에도 수박을 몇 번 사 먹었지만 제일 처음 사 먹은 수박이 맛있었다. 요즘은 하우스 재배로 인해 1년 내내 수박이 나온다고 한다. 그럼 수박을 여름보단 봄에 사 먹는 게 좀 더 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수박은 밤에 어느 정도 기온이 내려가야 당도가 올라간다고 해서 말이다.

 

수박 쉽게 자르고 보관하는 방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