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인해 수박 값이 많이 비싸졌다. 3만원대인 수박도 있고 보통 2만 원 후반대로 요즘 수박을 사 먹을 수 있다. 비싸게 사 먹는 수박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위해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알토란에서 연 매출 80억 원 과일가게 사장님이 알려주신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요점
- 길쭉한 수박과 둥근 수박이 있다면 길쭉한 수박을 고른다!(길쭉한 수박, 타원형 수박) - 길쭉한 수박은 과육이 달고 아삭한 식감이며 둥근 수박은 상대적으로 단맛이 적고 질긴 식감이라고 한다.
- 수박 껍질에 검은 줄무늬가 끊기지 않고 길게 뻗어있어야 하며 굵기가 일정해야 한다. 그리고 검은 줄무늬의 색이 선명하고 경계가 분명한 것이어야 한다.(검은 줄무늬가 선명, 굵기가 일정하고, 경계가 분명, 끊기지 않은 것)
- 비쩍 마른 수박 꼭지는 수확한 지 오래되어 신선도가 저하됨.(비쩍 마른 꼭지는 피하라) - 수박 꼭지는 유통과정에서 손상되거나 영양분이 수박 꼭지로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절단하는 경우도 있어서 수박 꼭지의 유무는 수박의 상태와는 상관은 없다.
- 수박 꼭지 주변이 평평한 것보단 살짝 들어가 있는 움푹 파여 있는 꼭지가 좋다.(꼭지 주변이 움푹 파인 수박) - 꼭지 주변이 움푹 들어간 수박이 신선한 수박이라고 한다.
- 작은 배꼽과 큰 배꼽 중에 작은 배꼽이 더 맛있다고 한다.(1cm 이하의 작은 배꼽의 수박) - 배꼽이 크면 수박 내에 굶은 심이 존재해서 질긴 식감을 유발한다.
- 4월 이후에 나오는 수박은 8kg 이상인 수박을 고른다.(8kg 이상의 수박) - 3월부터 수박의 단맛이 올라 3월에는 4~5kg인 수박도 맛있다고 한다.
- 수박을 한 손에 올려놓고 반대 손으로 수박을 두드리면 통~ 통~ 소리가 나는 수박이다.(통통 소리 나는 수박) - 툭
툭둔탁한 소리가 나면 식감이 좋지 않은 수박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기타 수박에 관한 꿀팁
- 수박은 가로로 잘랐을 때 씨를 더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하우스 수박은 대부분은 하얀색이며 노지 수박은 씨가 두툼하며 검은색을 띤다.
- 검은색 띠 부분으로 수박씨가 분포되어 있어서 수박을 자를 때 검은색 띠가 있는 부분으로 자르면 씨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반으로 자른 수박을 단면을 밑으로 가게 한 뒤 검은색 띠 부분을 자르면 쉽게 자를 수 있다.)
- 수박은 냉장고에서 갓 꺼냈을 때가 오히려 덜 달다고 한다. 수박은 10도의 상온에서 단맛이 가장 잘 느껴지므로 냉장고에서 수박을 꺼내 상온에서 30분간 두었다가 먹으면 단맛이 좋다고 한다.
- 소금을 살짝 쳐서 먹어도 단맛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한다.
- 수박의 한 부분이 노랗게 된 수박은 수박이 땅에 닿아서 색이 변한 것으로 당도에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올해에도 수박을 몇 번 사 먹었지만 제일 처음 사 먹은 수박이 맛있었다. 요즘은 하우스 재배로 인해 1년 내내 수박이 나온다고 한다. 그럼 수박을 여름보단 봄에 사 먹는 게 좀 더 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수박은 밤에 어느 정도 기온이 내려가야 당도가 올라간다고 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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